초중고 특수교육 학생 대상 실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초·중·고 특수교육학생 총 14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계절학교 운영은 공예, 원예, 요리, 체육,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는 한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한글 깨치기’를 추가로 실시, 학생의 한글 해독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해독 수준에 따른 맞춤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특수 교육대상 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청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개발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밀린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노력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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