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제2교도소(소장 김준경)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28일 오후 1시30분~4시까지 무의탁 장애노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축복의 집(청송군 진보면 추현리 소재)을 방문해 장애노인들을 위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형자들에게 평소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체장애 노인들의 목욕, 청소 등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조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함으로 성실한 수용생활을 영위하고 향후 사회에 복귀 시 건전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계획됐다.
김준경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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