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개최

소통으로 경북체육 발전 도모
도민 행복한 삶, 체육이 헌신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26일 구미 호텔금오산 에메랄드홀에서 이수추 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한 40개 종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경북체육 발전을 도모코자 마련됐으며 안정적 예산확보, 재정자립기반 조성, 체육인의 복지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종목단체 조직 강화와 자생력 향상 방안 강구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도민들의 행복한 삶에 헌신할 수 있는 경북 체육인이 되자고 결의했다. 또 도체육회의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종목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경북체육 탄생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체육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5월 구미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사회전반이 어렵지만 지난해 구미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분산개최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경북체육회는 계획한 일련의 각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육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