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지자체 중 유일 선정...국비 3억8000만원 확보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주시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문체부 공모에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경주형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경주시는 2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문체부 주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자치단체 대상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구 내 공간 활용·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총 7억6000만원을 들여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해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 집적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협력마케팅, 첨단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 및 교통접근성 강화,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전시복합산업(MICE)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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