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6개월간 예정
포항북부소방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 및 재택치료 확대에 따른 응급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재택치료 확대로 관련 응급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구급상황관리 운영인력의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배치 운영되는 코로나 전담인력이다.
2020년부터 2년간 용흥구급대의 코로나 확진자 이송실적은 111건(2020년 36건, 2021년 75건)으로 1년 사이 출동건수가 2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6개월 간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를 한시적으로 채용, 용흥구급대를 코로나 전담반으로 배치해 확진자 이송 및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구급차 1대로 운영하던 용흥구급대에 코로나 이송 전담구급차 1대를 추가 배치해 코로나 이송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류득곤 서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의 인력을 보강하고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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