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1호 ‘다솜쌀’ 성공적 안착 돕는다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경북1호 ‘다솜쌀’ 성공적 안착 돕는다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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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道농기원·2개 농업법인, 생산·유통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포항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해아미영농법인, 대풍영농조합법인이 ‘다솜쌀’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솜쌀’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해아미영농법인, 대풍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관 단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보고,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다솜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에 육종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며, 윤기치(ToYo치)가 높고, 완전미 비율이 높아 삼광·일품벼의 대체 품종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벼 품종의 다양화와 지역에 적합 품종 발굴을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포항 청하면 일원 24㏊에 다솜쌀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해 우수성을 입증·홍보했으며, 지역 정미소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브랜드 품종 정착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생산·유통 단체 또한 고품질 쌀 생산 및 수출 등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약속해, 경북1호 우수 품종 ‘다솜쌀’의 안정적인 정착 및 발전을 다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재 우리 농업은 인구감소 및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생산량의 증대 보다는 신품종 및 신기술 도입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우수한 경북 1호 품종 다솜쌀의 성공적인 포항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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