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욜로(金YOLO) 시리즈 특별한 기획공연 마련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욜로(金YOLO) 시리즈 특별한 기획공연 마련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 국비 2100만 원 확보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일에 선보이는 색다른 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드로잉서커스, 아카펠라, 국악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볼거리 가득
신박서클의 유사과학.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피에스타의 네 남자와 떠나는 기타여행.
엑시트의 Only Voices.
나릿의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X.
포항문화재단이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2100만 원을 확보하고, 4월~10월까지 시민 및 청소년 대상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금욜로(金YOLO) 시리즈’의 티켓을 선 오픈했으며, 15일 오후 2시부터는 모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기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요일 저녁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욜로’라는 콘셉트를 잡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재단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2022년 금욜로(金YOLO)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신박서클의 유사과학’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박서클’은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를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유사과학’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의 제목으로 치밀하고 집요한 사운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재즈와 국악, 영화음악 등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던 베테랑 연주자들이 크로스오버 사운드로 시리즈의 문을 연다.

올해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재즈와 국악을 횡단하는 밴드 ‘신박서클의 유사과학’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7월 1일 드로잉을 서커스와도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 시킨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7월 29일 정교하고 다양한 화성과 복잡한 리듬의 현대 기타 음악을 선보이는 기타 그룹 피에스타의 ‘네 남자와 떠나는 기타여행’, △9월 2일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Only Voices’, △10월 28일 떠오르는 젊은 소리꾼 김수경이 이끄는 밴드 나릿의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X’가 공연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문화재단은 공연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객들의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항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054-289-7830)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