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행정복지센터~부곡우체국
600m 구간 양방향으로 설치
김천시는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송설로 일대에 벚꽃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점등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600m 구간 양방향으로 설치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대곡동 단체장, 통장, 부곡맛고을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경관조명이 설치된 아름다운 벚꽃길을 약 600m 정도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길을 감상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 경관조명 사업은 연화지 및 직지사 벚꽃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송설로 벚꽃길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송설로 경관조명은 대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곡우체국까지 약 600m를 벚나무 가로수 양방향으로 불을 밝히게 되며, 벚꽃이 개화하고 질 때까지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연화지와 직지사 벚꽃길에 더하여 송설로 벚꽃길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부곡맛고을을 비롯한 김천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동에 사는 시민 이모씨는 “저녁약속이 있어서 근처를 방문했는데 거리가 너무 환하고 예뻐요. 벚꽃이 더 만개하면 가족들과 여기 와서 저녁도 먹고 사진도 찍으며 봄을 즐길 예정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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