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군민을 등록·관리해 연중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보건의료서비스 등록 관리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중증장애인, 국제결혼이민자가구 및 재가 암 환자 등이다.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만여 회 방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방문 건강관리 항목을 혈압·혈당에서 빈혈, 콜레스테롤 검사를 추가해 3000여 가구를 방문하고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해 중증합병증의 사전 예방 등 맞춤형 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군 방문보건 담당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문제 우선순위부터 방문의료서비스를 추진하고 이들의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재가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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