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청년 근로자를 위한 ‘구미시 직영 임대원룸 시범촌’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0년대 초반 구미산업단지 활황기에 근로자가 급증하자, 수요에 맞춰 인동동, 진미동, 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등에 많은 원룸이 지어졌지만 대기업의 구미 이탈과 경기침체 등으로 원룸 공실률이 해마다 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도 고용촉진과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 근로자의 주거부담 경감, 지역 경기 활성화, 구미 외 지역에 출퇴근하는 근로자의 구미 전입 요인 여건 부여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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