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상징물 소실돼 너무나 아쉽다”
  • 경북도민일보
“한국대표 상징물 소실돼 너무나 아쉽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카소네 前 日총리, 박태준에`숭례문 화재 위로’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숭례문 화재에 관해 위로하는 편지를 박태준 전 총리에게 보냈다. 포스코에 따르면 12일 팩스로 전송된 이 서한에서 나카소네 전 총리는 “이번에 귀국의 숭례문이 화재를 당해 누각이 모두 불타버린 일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13일 밝혔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숭례문은 서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며 국보 제1호로 지정된 가장 중요한 문화재로서 저도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옛사람들의 위업을 떠올리며 들르곤 했다”며 숭례문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을 회고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소실돼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나카소네 전 총리가 수십년 지기인 박 전 총리와 한국 국민에게 숭례문 화재에 따른 슬픔과 충격을 위로하기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