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 시장 후보 등 9명 연대
오세혁 경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16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해 국민의힘의 불공정 공천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후보는 경산시장 선거에 나선 오세혁 후보와 경북도의원 선거에 뛰어든 김윤원·이창대·정병택, 경산시의원에 도전하는 강수명·김영곤·김종완·노구갑·이홍락 후보 등 9명이다.
이들은 “경산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무소속 시민후보가 탄생했다”며 “풀뿌리 정치인들이 공천 과정의 불공정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경산은 현 최영조 시장이 3선으로 물러나면서 14명의 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전국적인 격전지로 떠올랐지만 윤두현 의원이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해 경산시민의 기대를 짓밟아 놓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을 위해 어떠한 불이익에도 묵묵히 감내해 왔지만 경선도 못하게 막았다”며 “시민의 판단을 구할 기회를 빼앗긴 무소속 시민후보들이 연대해 지방자치의 정신과 지역민을 조롱한 윤 의원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후보는 경산시장 선거에 나선 오세혁 후보와 경북도의원 선거에 뛰어든 김윤원·이창대·정병택, 경산시의원에 도전하는 강수명·김영곤·김종완·노구갑·이홍락 후보 등 9명이다.
이들은 “경산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무소속 시민후보가 탄생했다”며 “풀뿌리 정치인들이 공천 과정의 불공정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경산은 현 최영조 시장이 3선으로 물러나면서 14명의 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전국적인 격전지로 떠올랐지만 윤두현 의원이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해 경산시민의 기대를 짓밟아 놓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을 위해 어떠한 불이익에도 묵묵히 감내해 왔지만 경선도 못하게 막았다”며 “시민의 판단을 구할 기회를 빼앗긴 무소속 시민후보들이 연대해 지방자치의 정신과 지역민을 조롱한 윤 의원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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