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119구급대원(소방교 김기영, 소방교 박경재, 소방사 김한빛)들은 “임신 37주 된 30대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에 나섰으나 이송과정에서 산모가 계속되는 진통을 호소하자 구급대원들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직감하고 다시 한번 임산부의 상태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태아 머리가 관찰되자 응급분만을 유도해 출산을 도왔다.
김태준 서장은 “긴급 상황이었지만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해 다행”이라며 “출생부터 소방과 인연이 있는 아기가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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