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등 주요 시설, 재해위험지구 등 현장 살펴
포항시 북구청은 한상호 제25대 포항시 북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구청장은 이날 환경관리원 215명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장을 앞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안전장비, 동빈내항부터 영일대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돌며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충혼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마철을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 재해취약지구를 파악하고, 장성시장과 빗물펌프장 인근 상습침수지역을 찾아 수방자재와 양수기 등 장비 현황을 사전점검 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한 구청장은 장마철에는 주요 침수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향후 폭우 및 태풍 예보 시 도로 및 배수시설 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북구청 신청사 시대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실제 지역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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