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한나라 도당 부위원장 총선 행보 잰걸음
18대 총선(영양 영덕 봉화 울진 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강석호(52·삼일그룹재단이사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은 19일 봉화군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강 부위원장은 이날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지역경제를 살려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은 이날 지역현안 사업과 관련, “동서 5축(울진-문경) 및 동서 6축(영덕-상주) 고속도로, 동해안고속도로, 7번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 완공,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동해안 해양·물류관광 개발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경북 동해안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강 부위원장은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탈락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천 결과를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공천자 지원은 물론 한나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공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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