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책 최우수상·아이디어 우수상 수상
문경시가 지난 11일 2022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우수시책분야와 아이디어분야를 각각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1일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시책분야에 청년정착 프로그램의 모범사례인 문경달빛탐사대를 아이디어분야는 시골할머니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골살이 체험프로그램인 시골맘 홈스테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문경달빛탐사대는 2020년 행정안전부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경북도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22명이 참여 총24명의 청년인구가 유입돼 17개소의 유휴공간을 창출하는 등 지역청년정착 지원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우뚝 섰다.
그 결과 지난 연말 지역혁신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청년기회의 도시로써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심각한 고령화와 젊은 층의 도시이주로 지역의 활력이 부족해지는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인구를 확보하고 문경의 색깔과 매력으로 인구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아이디어사업으로 시골의 할머니라는 인적자원과 빈집이라는 물적자원을 활용해 담백한 시골체험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첫 수상이라 매우 기쁘고 문경시 슬로건인 긍정의 힘! yes문경처럼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모이는 경북의 청년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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