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은 1일 청도군청 현관 앞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 일방적 공무원보수위원회 운영에 대해 정부의 자성과 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정순재 위원장과 노조 운영위원들은 공무원보수 7.4% 인상 및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 강요 중단 요구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방적 보수인상률 결정의 부당성과 실질적 임금교섭 실시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청도군공무원노조를 비롯해 공노총 소속 104개 단위노조가 정부청사와 전국 각지의 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공노총은 오는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도 소속 5개 연맹이 격일 단위로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