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강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잠도서관은 올해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문학과 영화속으로,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상반기에 1, 2차 강연(총 5강)을 ‘고전문학으로 세상 소통하기’라는 소주제로 고전문학 특강과 함께 현장체험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반기 3차 강연은 ‘책과 영화로 떠나는 지적인 세계여행’이라는 소주제로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객원교수인 김지현 교수를 초빙해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에 대잠도서관 세오녀방에서 총 5강에 걸쳐 진행된다.

3차 강연은 직장인을 비롯한 폭넓은 이용자의 참여를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되며,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