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투입 2013년 농촌마을자립기반 구축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경주)은 3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 하곡, 두류리 권역(세심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안강읍 옥산, 하곡,두류리 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앞으로 이들 지역은 사계절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원조성, 소공연장, 도시민과 특산물을 직거래 할 시골장터개설, 농촌 체험 관광 등 소득 증대사업은 물론 마을경관개선사업을 통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한미 FTA 체결로 농촌의 경쟁력과 소득증대 악화가 우려됐는데,다행히 세심권역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앞으로도 30만 경주시민들이 힘을 합친다면, 한미FTA 파고를 넘어 경주를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내남지역(용장리, 이조리)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돼(총사업비 52억원,사업기간 2008~2012년)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윤용찬·손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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