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스키캠프를 3년 만에 진행하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캠프는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 스키를 경험해 보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사전 안전교육 시작으로 1:5로 전문 강사의 수준별 스키 강습을 했다.
친구들과 함께 겨울을 온몸으로 느끼고, 하얀 눈이 덮인 설원 위를 내달리며 반복되는 일상에 쌓였던 피로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었다.
3년 만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체험했다는 점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김 모(여·12)학생은 “스키를 몇 년 전에 타고 오랜만에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강사 선생님께서 집중적으로 잘 가르쳐 주셔서 긴 슬로프도 재밌게 내려올 수 있었고 친구들도 정말 좋아하고 나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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