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만세시장 일대서 30일까지
공연·전시·퍼레이드 등 다채
공연·전시·퍼레이드 등 다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일대에서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 축제’를 개최한다.
예술로만세는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사)인디053, make n move가 수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서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영해만세시장 빈 상가를 활용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만세문화잡화점과 만세광장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단 공연을 필두로 마술, 퍼포먼스, 청년예술가 50인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외에도 이번 사업에 대한 결과공유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대 프로그램은 20일~30일까지 영해만세시장 빈 점포에서 상시로 운영되며 시장과 상인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 전시, 영덕사람들의 생애사 기록 전시, 영덕의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시제품 판매 및 전시, 영덕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가 상영된다.
연계행사는 20일 오후 1시 가야금 공연, 드로잉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영덕 예술가들과 함께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는 ART M.T 예술가 워크숍, 30일 낮 12시 영덕군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전시, 공연, 영상 상영, 시상이 이뤄지는 생활문화동아리 결과공유회도 함께 이뤄진다.
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고 예술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는 콘셉으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영덕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고 시장의 전통 기능을 예술로 새롭게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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