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오후 11시10분
포항시에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포항MBC를 통해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11·15 포항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포항시민들은 올해 또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벌써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시민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위로가 필요한 때다. 하지만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축제들은 지난 10월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특별기획한 뮤직 다큐멘터리로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송년음악회를 한 달 앞두고 결성된 이 아마추어 합창단은 해병대원과 대학생, 근로자, 주부 등 72세부터 18세까지 각계 각층의 포항시민들로 구성됐으며 단 6번의 연습을 거쳐 전문합창단과 나란히 송년음악회 무대를 꾸며냈다.
특별히 이 합창단을 위해 포항시립합창단 장윤정 상임지휘자가 합창지도와 지휘를 맡았으며, 뜻있는 시립합창단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예술단 존재가치를 되새겨 줬다.
총 50분 분량인 이 다큐멘터리 주요 내용은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모집과정부터 좌충우돌 연습과정, 최종 공연까지 전 과정을 보여준다.
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초보 합창단이 연습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일상에서 노래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이나 동료 응원을 통해 힘을 얻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어설펐던 불협화음이 아름다운 합창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나 BTS의 댄스곡이 합창으로 어떻게 변신하는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참가자 유주해(주부·52)씨는 공연 후 “최근 2~3년 동안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합창을 통해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성남(RIST 수석연구원·41)씨는 “지쳐가는 시기에 합창을 통해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11·15 포항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포항시민들은 올해 또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벌써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시민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위로가 필요한 때다. 하지만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축제들은 지난 10월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특별기획한 뮤직 다큐멘터리로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송년음악회를 한 달 앞두고 결성된 이 아마추어 합창단은 해병대원과 대학생, 근로자, 주부 등 72세부터 18세까지 각계 각층의 포항시민들로 구성됐으며 단 6번의 연습을 거쳐 전문합창단과 나란히 송년음악회 무대를 꾸며냈다.
특별히 이 합창단을 위해 포항시립합창단 장윤정 상임지휘자가 합창지도와 지휘를 맡았으며, 뜻있는 시립합창단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예술단 존재가치를 되새겨 줬다.
총 50분 분량인 이 다큐멘터리 주요 내용은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모집과정부터 좌충우돌 연습과정, 최종 공연까지 전 과정을 보여준다.
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초보 합창단이 연습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일상에서 노래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이나 동료 응원을 통해 힘을 얻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어설펐던 불협화음이 아름다운 합창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나 BTS의 댄스곡이 합창으로 어떻게 변신하는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참가자 유주해(주부·52)씨는 공연 후 “최근 2~3년 동안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합창을 통해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성남(RIST 수석연구원·41)씨는 “지쳐가는 시기에 합창을 통해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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