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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후원위원회는 올해 본인이나 가족 구성원의 장애로 학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총39명의 학생을 추천받았다.
39명의 학생 중 1차·2차·3차 심사과정을 거쳐 15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박찬용 후원위원장은 “장애학생이나 장애가정의 학생들이 이로 인해 학업과 미래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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