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최근 포항온누리요양원(송도동)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초기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심폐소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습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온누리요양원 직원 30여명은 4분 기적을 위해 실습교육을 받았다.

요양원은 고 연령층의 이용자가 많은 만큼, 평소 심정지 발생 확률이 높다. 이에 주기적인 심폐소생 교육으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고도 정확히 처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요구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