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어제가 출발인 것 같던 2023년이 벌써 1월 중순으로 치닫고 있다.
요즘은 소통의 단절, 정치의 불통, 사회의 소외 등 온통 멀어지고 떨어지는 현상이 넘쳐나고 있다.
정말 연결과 이어짐, 소통과 얼싸 안음의 따스한 기운이 더 절절한 겨울 한 복판이다.
매일 아래로만 다니던 포항IC 진입로 위 다리를 걸어서 지나가 본다.
이 다리 하나로 포항의 남과 북구의 도심 숲이 연결되었다.
이처럼 사회현상으로 혹은 코로나로 철저히 단절되고 절단된 세상들이 다가오는 봄에는 다시 만나고, 다시 부둥켜안았으면 좋겠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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