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구성된 `영주지역 치안협의회’가 발족됐다.
11일 영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영주시장(위원장), 경찰서장(간사), 소방서장, 교육장, 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장, 행정발전위원장, 동양대 부총장, 상공회의소장, 농협시지부장, 시민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영주지역 치안협의회 의장인 영주시장은 “살기좋고 편안한 영주를 구현하기 위하여 법질서 확립이 절실하다. 관계기관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법질서 확립 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전기완 경찰서장은 “법질서 준수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범시민적인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치안협의회 발족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발족식 후 유관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 등 200여 명은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시가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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