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구제역(FMD)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5월12일까지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 예방백신은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고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농가별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하는 등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10월) 상시접종 4회(2,6,8,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프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여,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화·방문예찰을 실시하는 등 갇종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