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목표 5월 전시용역 발주
영천시가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영화계의 거장 고(故) 강신성일(이하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오는 2024년까지 고인이 잠든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 일원에 도비 46억 여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신성일기념관을 건립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설계에 반영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시공공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건축물의 색채계획, 디자인, 안전성 및 기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오는 5월 전시용역을 추가로 발주하고 하반기 건축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여천시장은 “신성일과 영화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인, 가족 여행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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