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필리핀 수출 길 열었다
  • 이정호기자
‘청송사과’ 필리핀 수출 길 열었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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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지 유통업체 디존팜과
청송사과 수출·입 업무협약
윤경희 청송군수와 필리핀 대형유통업체 디존팜(대표 캐서린 디 포사스)및 청송유통센터와 3자 사과수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대표 캐서린 디 포사스)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 간 청송사과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군수는 필리핀 시장개척으로, 청송사과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세계 1등을 노린다.

특히, 윤군수는 지난해도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톤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의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외국 시장개척을 위한 사과수출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필리핀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되었고, 또 업무협약서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필리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은 1960년대 설립되었으며,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 있는 수입 업체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송사과 6톤 정도를 기 선적하였고, 향후 물량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계획이며, 3월에 선적한 필리핀 마켓플레이스 및 로빈슨 슈퍼마켓 등 현지 대형 유통판매점을 통해 현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1등 사과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구매력 있는 여러 국가들로 수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1등 청송사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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