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인구증가로 ‘11만 영천 인구 달성’ 마중물 될 것”
  • 기인서기자
“완산동 인구증가로 ‘11만 영천 인구 달성’ 마중물 될 것”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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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상주인구 1만명 돌파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실거주
미전입 세대 집중 공략 주효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조남철 동장과 동민들이 인구1만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영천시 완산동 상주인구가 지난 9일 기준 1만 3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5300명가량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완산동 인구는 작년 말 대비 1백 명 증가해 목표하던 1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완산도시개발사업(공병대부지)이 완료되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미소지움 1·2차, e편한세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완산동이 영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

한편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관내 아파트·상가·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전입 홍보활동 등 인구 늘리기를 지역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남철 동장이 1인 캠페인으로 출근길 입주민의 눈길을 끌며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실거주 미전입 세대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완산동은 9일 통장회의 후 상주인구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조촐한 축하연을 열어 인구1만 돌파를 자축했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주민들, 통장님들과 함께 이룬 쾌거다.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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