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한다고 밝혔다.
SFTS는 치명률(18.7%)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된 후 현재 전국에 3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밝은색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외출복 잘 털어 세탁하기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박애주 보건소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 이상)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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