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체력 단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단체전에서는 한의사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사회 순으로 수상했다.
개인전 1등은 최명숙 간호사, 2등 모광종 간호사, 3등 이동규 의사가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 1등을 차지한 최명숙 간호사(포항성모병원)는 “포항시간호사회의 응원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번 보건단체 친선볼링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돌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포항시 간호사 2500명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정현 포항시간호사회 회장은 “보건의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교제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더욱 성숙하게 단합해 모든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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