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이상학 전 안동부시장 임명
경상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상학 前안동부시장이 임명됐다.이상학 전 안동부시장 임명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1일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상학 前 안동부시장에 대한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체육회 정관에 따라 회장이 추천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신임 사무처장이 임명됨에 따라 경북체육회는 4개월간의 사무처장 공백을 마무리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임 이상학 사무처장은 울진 출신으로 경북도청에만 31년을 근무하면서 국제통상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1년 6개월간 안동시 부시장을 역임한 후 지난 6월 30일 명예퇴직했다.
신임 이 처장의 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는 향후 각종 대회 추진은 물론, 예산 확보를 통한 회원단체 지원 확대 등 민선 2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경북체육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점두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체육회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은 물론 경북체육이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화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학 사무처장은 “민선 2기 경상북도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통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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