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도서관에서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영천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과정을 지난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독서 흥미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있다는 것.
사서 코칭 독서교육과 전문 메타버스 코딩 교육을 결합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디지털 융·복합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코딩 작품 2개씩 완성해 코딩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가져볼 수 있게 했다.
지난 1일과 8일에는 빙하섬을 지켜주세요를 읽고 지구온난화에 맞서 빙하를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코딩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15일과 22일은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도서를 읽고 유명작품들을 자기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볼 계획이다.
신미경 평생학습과장 지무대행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독서를 통해 상상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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