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강창교 정상통행 조치 완료
  • 황경연기자
상주시, 강창교 정상통행 조치 완료
  • 황경연기자
  • 승인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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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적치 부유물 제거 작업
난간 재설치·안전점검 완료
복구된 강창교 모습.
상주시는 강창교 정상 통행을 위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집중호우로 통행이 제한됐던 강창교가 지난 18일 응급복구를 마치고 19일 이달 말까지 강창교 정상통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내린 강우로 지난 14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본류에 위치한 강창교(중동면 죽암리 1446번지 일원)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이날 오후 8시40분부터 침수피해가 발생해 통행을 제한했다. 강창교는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상당한 양의 각종 부유물(나무가지, 철제물 등)들이 강창교 난간 및 상부에 적치되면서 난간 및 교면 포장 일부 구간이 파손됐다.

이에 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해 강창교 난간 및 상부(도로구간)에 적치된 각종 나뭇가지, 철제물 등의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교량 난간 재설치, 교면 포장 시행, 교량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 및 완료했다.

정상통행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하천 수위, 상류댐 방류계획 등 검토)되는 즉시 개통해 중동면·낙동면민 및 강창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년도 착공 예정인 강창교 재가설 공사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사업비 480억원)을 조속히 완료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강창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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