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경북 44% - 대구 18% 최악
3일 첫 실시된 18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부재자 투표율이 첫날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총선 무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북 44곳에서 실시된 부재자 투표에서 경북은 대상자 5만6102명 중 첫날 투표를 한 사람은 2만4975명으로 44%에 그쳤다.
대구지역은 12곳에서 실시된 부재자투표에서 대상자 4만1696명 가운데 첫날 9039명이 투표를 해 투표율이 18%에 그쳤다. 이처럼 예상외로 부진하자 지역 선관위는 투표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4일 부재자 투표 마지막날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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