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이날 7명의 졸업생(베트남 5명, 중국 2명)을 배출했으며 입학생 7명을 맞이하게 됐다.
오전 10시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졸업과 입학식에는 엄마학교 교육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1기 졸업생은 올해 3월에 입학해 5개월간 초등학교 교과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온라인(90%)과 오프라인(10%) 수업으로 진행했다.
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초등학교 자녀의 가정 학습을 담당하며 학교 교사와 소통해 자녀의 교육을 챙기는 ‘엄마 역할을 하는 엄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선정 센터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엄마학교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들이 학습지도를 책임지는 엄마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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