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6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2007년도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6년도 이어 3회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보건사업과 정옥구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건강관리과 곽화순과 민간인 영천시생활체육회 김영미는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겹경사의 영광을 가졌다.
시 보건소는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07~2010)에서 건강문제 중 우선순위별 8대 중점과제(금연, 운동, 절주, 건강검진, 영양, 정신건강, 전염병예방, 구강보건)를 선정,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8대 중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영천시는 지난 해 2월부터, 읍·면 단위별로 22개 `웰빙마을’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년 36개 마을을 선정, 오는 2014년까지 읍·면 전체를 웰빙마을로 지정·운영해 전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준다는 것.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위해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8개팀 240명의 실버건강대학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동지도와 건강교육, 주3회 이상 `65세 이상 노인’들 대상 태극권, 시니어 에어로빅, 새천년 국민체조, 4㎞ 걷기 등 창의적인 건강생활 실천운동 사업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타 시·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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