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안지역에 조성된 영덕 해맞이공원에 활짝 핀 30만본의 노란색 수선화 군락이 장관을 이루면서 주말이면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
영덕군이 지난 1997년 대형산불로 인해 소실된 이곳에 이듬해인 1998년부터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으로 산책로를 비롯한 전망테크 등의 시설물과 수선화를 비롯한 야생화단지, 해안도로 및 푸른파도와 어울리는 경관을 위해 꽃나무 등의 조경를 연차별로 식재해 해맞이공원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가 대게집게 모양의 등대를 신축했으며 인근에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의 24기에 달하는 웅장한 풍력발전기와 해맞이축구장, 바람개비공원, 항공기 전시관, 전망대, 산벗나무거리 등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이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