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중심의 학교-지역사회 간 교육복지공동체를 형성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및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교육지원청 내부위원 6명과 의성군청,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사 등 지역 유관기관의 외부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 및 지원방법 등을 협의 후, 18명의 학생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생에게 생필품(식료품), 의복비, 심리검사비 등을 맞춤형 지원한다.
사례관리 지원은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의성·청송권역 위탁사업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해 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의성·상주교육지청이 10월 14일~15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합동 운영하는 ‘토닥토닥 우린 한 가족’ 힐링 캠프에 참가할 3가족도 함께 선정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학생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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