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시연·곤충전시·44가지 체험부스 등 운영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이 실시하는 `빅뱅! 2008 과학 꿈 잔치’가 오는 17~19일 3일간 영주에서 열린다.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과학관련 행사를 통해 재미있는 과학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되는 행사는 올해로 9회째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개최하는 과학체험마당 중 가장 오래된 수준 높은 `과학 축제’로 자리잡았다.
“과학기술의 힘! 대한민국의 힘!”라는 표어를 내걸고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매일 오전 9시에 개장,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영주·봉화 지역 학생을 위해 행사장 순환 버스가 운행되며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제41회 과학의 날(4월 21일) 기념식이 1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과학탐구활동에 실적이 우수한 초등학생 492명과 교사 26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 우수과학교사 50명에게 교육감 표창장 수여와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한 과학쇼, 과학마당놀이 등의 식전·후 공연이 펼쳐진다.
`빅뱅! 2008 과학 꿈 잔치’는 영주·봉화 지역 초·중·고교 도우미 학생들의 땀과 지혜로 만들어진 `씽! 씽! 풍선비행기 다트’ 등 44종의 과학체험 부스, 전국과학전람회 및 발명대회 우수작품 전시, 곤충전시, 로봇 시연과 모형항공기 시연 등 5종의 이벤트 마당이 운영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도 단위 `빅뱅! 2008 과학 꿈 잔치’와 지역 단위 `과학 꿈 잔치’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여 경북 과학교육활성화의 기반이 조성되고, 이공계 진로 유도가 확대되어 첨단과학기술 인력 육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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