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 제43대(통합2대)회장에 오무환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9일 향청회관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오무환 회장 당선자 등 2024년 신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오무환 당선자는 회원 350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98%의 지지율로 회장에 당선됐다
또, 상임부회장 김태석, 내무부회장 이강식, 외무부회장 최남철, 선임감사 임경균, 후임감사 정교탁 등 출마자 모두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오무환 당선자는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특히 수직단체가 안고있는 오도된 전통을 탈피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향토청년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근한 형, 편안한 동생으로 회원들게 다가가서 500여 명의 우리 식구들이 하나돼 지역 최고의 애향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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