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 변화의 바람과
획기적 지역 발전 이루겠다”
획기적 지역 발전 이루겠다”
대구고법 판사를 지낸 임재화(52·사진) 변호사가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변호사는 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만 줄대고, 지역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지역 정치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내년 총선 대구 동구갑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중앙 정권에도 소외되지 않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중앙과 당당히 겨를 수 있는 실력과 열정으로 국회의원 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안 되면 다른 선거 나가는 정치 낭인, 대구에서 전혀 생활하지 않으면서 선거 때 잠시 다니는 뜨내기형 정치인, 아무 성과 없는 자리보존형 정치인이 아닌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새로운 정치인이 되겠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힘으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판사는 금호강과 형산강을 연결해 아양교에서 동해로 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임 변호사는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출생해 아양초, 중앙중, 청구고를 거쳐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검 및 울산지검 검사, 대구지법 및 대구고법 판사 등 검사와 법관을 모두 역임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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