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관, 에너지 대전환 이끌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민·관, 에너지 대전환 이끌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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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3 에너지 대상 시상
공공부문 대상 영천시 수상
기업 부문 포스코 에너지부
기업인·공무원 25명 표창도
경북도는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 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표창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 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 부문 대상은 에너지 설비 적기 교체 수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복합발전 해수계통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노력한 포스코에너지부 1발전공장(공장장 정윤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규원테크(대표 김규원) 노벨리스코리아㈜(대표 박종화) 우수상은 ㈜티에이치이(대표 김재건)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공장장 이승현)이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영천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에너지 시책 사업비 7000만 원을 받았다.

영천시는 영천시 스마트팜 조성사업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LED멀티 사인 설치 청사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고령군, 우수상은 포항시, 예천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이 민·관에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에너지 분권정책 등을 통해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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