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도 배드민턴 동호인, 갈고 닦은 기량 발휘
  • 허영국기자
울릉·청도 배드민턴 동호인, 갈고 닦은 기량 발휘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울릉군수기 배드민턴대회
청도 20여명 선수단 울릉도 방문
남·여·혼합 복식, 학생부로 진행
남한권 군수 “동호인 친목은 물론
지자체 간 체육교류 활성화되길”
울릉 섬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제5회 울릉군수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 섬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2일 제5회 울릉군수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는 울릉군 체육회(공호식 회장)주최, 울릉군 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 후원했고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우정 참가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울릉군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울릉도 현지를 방문 함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청도 5070 배드민턴협회회원으로 20여 명이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고 울릉군수기 배드민턴 대회의 열기를 북돋우며 두 지자체 간의 교류도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 청도 선수단이 미나리, 감말랭이 등 청도 농산물을 제공한 것을 포함해 쌀, 고구마 등의 상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줘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기에 앞서 즐거움을 줬다.

대회는 남자복식(C급, 초급), 여자복식, 혼합복식, 학생부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남자복식 C급 우승 임경민·이희준 팀, 남자 복식초급 우승은 이상윤·박찬희 팀이 차지했다.

여자복식 우승은 이서원·정영록 팀, 혼합복식 우승은 김영남·손정남 팀, 학생부 우승은 박준호·홍상현 팀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호인들 간의 친목은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체육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