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54·사진) 변호사가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도 변호사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작을 대구 중구와 남구에서 시작하려 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 현대사의 심장인 대구 중·남구에서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힘찬 깃발을 들어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운동권 정치를 종식하고 국민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자유 문명 선도국가로 도약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거짓과 헌법 파괴 등 운동권 정치는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구 중구와 남구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자유 문명 선도국가로 일어서게 할 몸부림을 시작할 곳”이라며 “지역과 개인을 넘어서는 국가 공동체로의 대통합 방향으로 반드시 물줄기를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 선진화, 미래형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 선진화, 동성로·근대골목·공연거리·앞산을 연결하는 문화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대구 수창초, 경상중, 대구고를 거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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