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학교 6억 지원 결정
대구 달성군이 학교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교육경비 지원심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38개 학교에 6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3개 사업에 걸쳐 지원될 교육예산은 관내 초, 중학생의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급식시설, 교육정보화, 어학실, 체육시설, 주민평생교육분야 등 효율적으로 책정돼 있어 교육경쟁력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학생들의 건강보호와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부미 대신 2억9300만원을 들여 관내 생산 일반미를 공급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내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6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원어민영어교실과 2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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