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가 저출생 극복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119아이행복돌봄터’를 집중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도소방서는 양육자의 일시적 양육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119아이행복돌봄터를 24시간 운영중이며,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19명)이 2인 1조로 상주하며 아이돌봄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 또는 양육자(청도군 거주자)가 휴원·휴교·생계를 위한 출근 등 일시적 양육 공백 발생 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화양지역대(청도군 범곡길 11)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운영중인 119아이행복돌봄터는 2023년 한 해 총 294건 418명, 월 평균 52명의 아이돌봄이 시행됐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미응답 제외)에서는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만큼,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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