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지지자 1000여명 참석
권용범 포항 북구 예비후보의 ‘포항 한마음 동행 선포식’이 3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희룡 전 장관과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권용범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행사장에 있던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권용범 예비후보의 중학교 은사인 하성해 동지교육재단 이사장, 박창달 전 국회의원, 이승환 전 뿌리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권성동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포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포항만이 가진 잠재력에서 출발해야 된다”며 “남들이, 다른 도시가 하니까 우리도 해야 된다는 식의 접근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용범 예비후보는 “포항만이 가진 잠재력인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운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중입자 암치료기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적인 암 치료 특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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