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지난 1일 국회의원 선거 공천후보자 추천 서류를 제출한 데 이어 3일 지지자들과 함께 덕수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기 위해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또한 “6·25 전쟁 때 포항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며 “그런 맥락에서 포항을 이끌어 갈 지도자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도덕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선거운동을 펼쳐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충혼탑 위패 봉안실에 부친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며 “부친의 이름으로 온 마음을 다해 지역민과 함께 포항·울릉 역사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